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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목 거북목 통증, 스트레칭 열심히!

by 피플앤라이프 2025. 3. 24.

 

 요즘 일자목으로 인한 통증으로 고생하고 있어요.  

 

 처음에는 목이 뻣뻣하다는 느낌으로 시작되었어요. 

 

목을 돌리거나 고개를 숙일 때, 어깨와 목 근육이 뻣뻣하고 아프더라고요. 특히 스마트폰을 오래 사용할 때책상에 오래 앉아 있을 때, 목 뒤쪽과 어깨가 점점 더 아파지기 시작했어요. 목 뒤에서 통증이 올라오고, 팔꿈치 쪽으로까지 불편함이 전해졌어요. 거북목과 일자목의 특징적인 증상인 거죠.

 

 

그런데 일자목과 거북목의 문제는 단순히 목만 아픈 게 아니에요. 저는 두통이 자주 발생했어요. 목이 긴장되면서 머리 뒤쪽이나 옆머리가 뻐근하고, 이게 점차 두통으로 이어지더라고요. 또 한 가지 경험은, 어지러움이었어요. 고개를 조금만 움직여도 어지럽고, 마치 목에서부터 머리가 눌리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아주 불편했어요.

 

더 심해지면, 목 근육의 긴장으로 인해 손과 팔 저림까지 생겼어요.  때때로 손끝이나 팔꿈치 아래가 저리거나 마비된 느낌을 받았어요. 이건 목의 신경이 눌리면서 발생하는 증상인데, 일자목이나 거북목이 심해지면 이처럼 팔과 손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저는 처음에는 목이 아프고, 두통이 심해져서 병원을 갔어요. 그때 의사 선생님께서 일자목과 거북목 증상이라고 하셨고, 치료 방법을 알려주셨어요. 주사나 물리치료도 일주일에 두번씩 한달넘게 받아도 완전하게 개선되지 않았어요.

결국에는 생활습관의 변화가 가장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됐어요.

 

 

 

 죽을것 같이 아픈건 아니지만 매순간 미약한 통증이 계속있으니 생활이 너무 힘들었어요. 그래서 병원가는것 말고 제가 할 수 있는 것을 뭐든지 해봐야 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가장 먼저 개선해야 했던 건 자세였어요. 일자목과 거북목은 대부분 잘못된 자세에서 비롯되거든요. 저는 직업상 컴퓨터 앞에 오래 앉아 있는데, 모니터를 눈높이보다 위로 하고, 앉을 때도 등을 곧게 펴는 것보다 더 제친다는 느낌으로 앉으려고 노력했어요. 

 

 

목과 어깨 근육을 자주 풀어주는 스트레칭도 하고 있어요. 특히 목을 뒤로 하고 양쪽 어깨를 뒤로 제쳐 만난다는 느낌의 스트레칭을 하루에 10번은 넘게씩 하는것 같아요.

 

 

목이 아플 때는 온찜질이나 냉찜질을 번갈아 가며 했어요. 온찜질은 근육을 이완시켜주고, 냉찜질은 염증을 줄여줘요. 목과 어깨 근육이 뻣뻣할 때, 찜질팩을 사용하니 통증이 확실히 줄어들었어요. 특히 온찜질을 하면서 목이 편안해지고, 스트레스도 덜 해지는 느낌을 받았어요.

 

증상이 심해져서 물리치료를 받기도 했어요. 물리치료에서 도수 치료전자기기를 이용한 치료를 받으면서 경추의 정렬이 바로잡히는 걸 느꼈어요. 이 방법이 아주 효과적이었어요. 전문가의 손길로 목을 풀어주는 게 중요하더라고요. 물리치료 후에는 몸이 훨씬 가벼워지고, 통증도 줄어들었어요.

 

베개가 너무 높나 싶어 아에 배게 대신 수건만 목뒤에 바치고 자고 있어요. 왠지 아침에 일어나면 목 통증이 덜한것 같아요.

 

  처음에 통증이 너무 심해서 걱정도 많았고, 여러 방법을 시도했지만, 꾸준한 스트레칭과 자세 교정으로 조금씩 나아지는 것 같아요.

자세와 생활 습관을 고쳐나가면 충분히 개선될 수 있다는 경험담을 희망으로,  시간을 들여서 조금씩 생활 속에서 개선해 나가려고 해요

저같이 일자목으로 고생하시는 분들 모두 꾸준한 스트레칭으로 함께 힘내보아요!!